군,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꽃내음 가득
꽃양귀비, 메리골드 등 관광객 큰 호응
2010-06-15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꽃양귀비, 메리골드 등 꽃묘 74만8천본을 생산․공급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을 꽃으로 장식하고 있다.
지난 봄에 꽃양귀비, 메리골드, 금계국, 페츄니아 등 봄꽃 33만본을 황룡강변 생태학습장과 홍길동테마파크, 주요 도로변 등에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여름에는 메리골드 41만6천본을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에 식재해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꽃묘는 화훼농가에 위탁해 생산․보급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화훼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화 등 가을꽃과 꽃양배추 등 겨울꽃을 지속적으로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 생산 보급해 관광객들에게 꽃내음 가득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