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F1 대회 성공개최에 ‘앞장’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협의회 발대식 개최

2010-06-15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군지원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1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범군민 참여유도와 지역역량 결집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F1 대회의 추진 현황보고, 운영방안 협의, F1대회 동영상 시청, 거리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리 캠페인에서 2010년 F1 성공개최 퍼레이드와 리플릿 배부 등 대회를 홍보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자율실천 다짐대회, 대청결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군지원협의회는 이번 발대식 개최 계기로 F1홍보, 행사지원, F1과 연계한 축제 및 이벤트 개발 등 6개 분과소위원회로 나눠 전라남도 범도민지원협의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군민들의 F1 붐 조성과 선비의 고장 장성군 위상에 걸맞는 친절, 질서, 청결 등 수준 높은 범군민 실천운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손님맞이를 위한 범군민 차원의 친절의 생활화와 환대서비스, 군민의식 선진화 등 장성군의 품격있는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