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운수종사자 교육 실시
관내 550여명 운전자 대상
2010-06-09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수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부터 2일간 광주전남 교통연수원 주관으로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여객 및 화물업종에 종사중인 550여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법은 내가 지켜야 할 약속’, ‘고객과 소통하는 친절서비스’, 등 직무교육을 비롯한 소양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2010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제49회 도민체육대회 등 국내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질서 확립과 친절서비스를 강조했다.
또한 ‘전남의 미래와 관광’이라는 동영상 자료를 시청해 지역의 발전방향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운수종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자들이 올바른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개혁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수종사자 교육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교육 미이수 시에는 30만원의 과징금 등 행정처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