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보병학교 박인주소령, ‘헌혈 유공 명예장’ 수상
육군보병학교 박인주소령, ‘헌혈 유공 명예장’ 수상
“이웃사랑이 나라사랑, 101번째 헌혈 프로포즈”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8.08.14 16:0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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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부터 무려 21년여 동안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최근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한 장교가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은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에서 전투지휘학과 전술학교관으로 임무수행중인 박인주 소령. 박소령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헌혈을 해왔고, 그 결과 지난 7월 8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했다.

박소령의 헌혈은 임관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군인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 외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가치있는 일이 무엇일까 찾던 중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이 헌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달에 1~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을 한다는 박소령은 지난 11일도 평소 방문하는 전남대 용봉동 헌혈의 집에서 101번 째 헌혈을 했는데, 이번 명예장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200회, 300회 헌혈에 계속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소령의 가족은 매번 다함께 헌혈의 집을 방문하는데, 자녀들에게 헌혈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군 입대 전에는 장애우 시설에서 식사 및 목욕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으며, 22사단 근무시절에는 1군사령부에서 추진하는 ‘PROKA 희망기금’에, 현재는 육군에서 시행중인 ‘위국헌신 전우 사랑 기금’에도 매달 기부하는 등 지금도 박소령의 이웃사랑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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