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 장성119구조대(구조대장 김태우)는 지난 8일 오후, 황룡강 일대에서 인명구조함 점검 및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국민 레저활동 확산에 따른 물놀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수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특히 수난사고가 발생 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사용하게 될 인명구조함 내에 비치된 구명부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파손이나 노후된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물놀이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태우 구조대장은 “여름철 물놀이객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순찰활동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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