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빨래봉사 구슬땀’
장성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빨래봉사 구슬땀’
장애인, 독거노인 등 30여 가구 찾아 이불빨래 봉사 및 부식전달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8.07.15 14:3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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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장성지구협의회(이하‘장성 적십자 봉사회’)가 더위가 한창인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찾아 빨래봉사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성 적십자 봉사회 회원 35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 등 30여 가구를 찾아 이불 70여채를 수거해 세탁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세탁 차량으로 모든 이불을 세탁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더운 날씨임에도 119안전센터 장성담양지사로부터 급수 소방차량을 지원받아 회원들이 손수 세탁했다.

빨래 서비스를 받은 한 북일면의 한 어르신은 "지난 겨우내 덮어 온 이불을 어떻게 빨아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좋은 분들이 오셔서 깨끗하게 빨아주니 마음 한구석의 짐을 덜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빨래가 끝난 후 회원들은 건조된 이불과 함께 국수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장성지구협의회 양노순 회장은 “이불빨래는 일반인들도 부담이 되는 일인데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부담이 크다”며 “날이 덥고 땀을 많이 흘렸지만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아주 시원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는 앞으로도 빨래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류이경 북일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준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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