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11일 오후, 장성 약수초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학생 및 교사 60여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체험 기회를 갖기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조기함양 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지진체험 ▶연기대피훈련 ▶119신고 및 연기 소화기 사용법, 그 밖에 ▶방화복 착용 ▶소방차량 방수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기도폐쇄 처치(하임리히법) 등을 실시하여, 학생 전원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힘쓰고, 지역별 안전체험교육 격차가 줄어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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