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양로원, 자서전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영락양로원, 자서전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프로젝트 활동으로 다시 찾은 내 인생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8.06.20 17:26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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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자서전 쓰기는 인생의 아픔을 치유하고, 삶에서 체득해 온 지혜를 후대에 남겨주는 소중하고 값진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영락양로원(원장 임예린)은 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쪽 같은 내 인생 자서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지원을 받아 올 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만들기 프로젝트는 저문 노인심리상담사를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노인 우울증을 치료하는 집단 상담을 시작으로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한글을 모르시는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자신의 역사를 사진으로 남기기 위한 자서전 앨범 만들기, 동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에서 생애 첫 자서전 만들기를 시작했지만, 스튜디오에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보고,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추억이 있는 장소를 찾아보는 여러 과정을 통해 점차 설렘과 기쁨으로 미소 지었다. 그리고 심리 상담을 통해 미리 쓰는 유언장을 작성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자서전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의 감동적인 작품들은 연말에 양로원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영락양로원 임예린 원장은 “이번 자서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중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모습에 기쁨을 함께 느끼고, 모두가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원장의 역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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