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16일 장성읍 영천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지지자들과 함께 장성 현충탑을 참배하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전직 군의회의장이 모두 참석했으며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유 예비후보는 ‘오로지 군민, 오로지 장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성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강조하고 “장성 발전에 유두석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노하우와 지혜 하나로 취암천 물길을 틀어 2만여 평에 달하는 공설운동장 부지를 확보한 것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으로 장성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고려시멘트 공장 폐쇄 후 대규모 배후 주택단지 개발, ▲청운고가 지하차도 개설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 ▲국립심혈관센터 완공 및 분원 건립, ▲농가재해보험 확대 ▲스마트 농법 장려 등을 내걸었다.
개소식 주요 참석 인사로는 전직 3선 의장을 역임한 김상복 의장을 비롯, 현직 김재완 의장, 조복래.최남호.김병관.김재남 등 전직 장성군의회의장, 김국태.변선의 전 도의원, 서권수.박광진.강성주.조의순 전 군의원 등이 얼굴을 내밀었다.
선거대책본부에는 정종연.임규열 씨가 공동선대위원장을, 김병교 씨가 선거대책본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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