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초등학교 교적비 제막 행사 가져
황룡초등학교 교적비 제막 행사 가져
총동문회에서 모교에 대한 기록을 후세에 남기고자 건립
  • 장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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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5월 14일 건립되어 2008년 2월 28일 폐교된 황룡(북)초등학교에 교적비가 세워졌다.

황룡초등학교 총동문회 교적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29일 본교에 교적비 및 헌성비를 세우고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학교는 2008년 2월 28일 농어촌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폐교 되고, 2011년 5월 27일 장성군이 인수하여  현재 아동 인성 교육기관으로 탈바꿈 되어 운영되고 있다.

황룡초교는 원래 홍길동 생가 마을인 아곡리 아치실 홍길동테마파크 주차장 일대에 당시 아치실에 살던 순국선열 김극수(金極洙) 선생이 5,000여평의 토지를 무상 기부하여 1934년 5월 14일 학교가 건립되었으며, 1943년 4월 1일 아곡국민학교로 승격되어 1949년 제1회 졸업생 41명을 배출하지만 6.25 동란으로 소실되었다.

이후 학생들의 통학 등을 감안하여 1957년 11월 5일 현재 ‘새싹 꿈터’ 자리로 이전하고, 학교명도 황룡북국민학교로 개명하였으며, 통안리 및 와우리에 통안분교, 와우분교가 각각 건립되었다. 1979년 1월 9일 학교명이 다시 황룡국민학교로 개명되었다.

이와 같이 80여 년 동안 3,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사회로 진출시킨 유서 깊은 ‘문불여 장성’의 터 자리인 모교가 폐교되자, 총동문회에서는 모교에 대한 기록을 후세에 남기고자 교적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교적비를 세우고 제막식 행사를 2014년 3월 29일(토) 오후 2시 갖게 되었다.

또 기금을 헌성해 주신 동문 및 각 단체에 경의를 표하며 그 참마음을 길이 보전코자 방명을 비에 새겨 헌성비도 건립하였다.

요즘은 나와 이해관계가 없으면 무관심 하는 세태에서 학교 육성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독지가 및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모교 흔적을 최소한이라도 남기고자 전국의 동문들이 헌성금을 조성하여 교적비를 세우고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였는바, 이는 동문뿐만 아니라 교적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또 다른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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