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민간 체육시설업을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골프연습장, 당구장, 체육도장, 수영장 등 8개 업종 41개 업체로 업종별 시설기준 저촉 및 관련법규 준수사항 위반여부, 신고 변경사항 등 이행여부, 체육지도자 배치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당구장내 사행 조장행위나 골프 연습장내 주류 판매 및 도박행위에 대해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제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경고 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프, 수영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군민이 늘었다”며,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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