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원장 정종근)은 지난 20일 장성군청에서 장성군, 장성혜원병원과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 가정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 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에 필요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이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근 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임신·출산 단계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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