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 ‘청렴선도그룹’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11.23일 전남경찰 “2022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기념하여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에 위치한 박수량 선생의 묘와 백비를 찾아 참배하고 ‘CLEAN 장성경찰’을 다짐했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청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올바른 공직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함에 있다.
박수량(1491∼1554)선생은 조선시대 3대 청백리 중 한 분으로 묘소 앞에 세운 비석에는 아무런 글이 쓰여 있지 않아 백비라 불리우고 있다. 청백리로 이름 높았던 그의 공적을 상징하기 위해 글을 남기지 않았다고 전한다.
회원들은 선생이 남긴 청렴 정신으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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