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장성군수 공식 출마선언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장성군수 공식 출마선언
‘장성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어 갈 최적임자!
  • 장성뉴스
  • 입력 2022.03.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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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장성군민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표명하며 장성군수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김한종 의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장성군수에 출마하겠다는 의지 표명과 함께 반드시 당선되어 ‘장성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회견장에는 전・현직 전남도의원들을 비롯해 전・현직 장성군의회 의장, 의원, 장성군 사회단체장, 공직 은퇴자, 지역주민 등 지지자 90여명이 대거 참석해 지방정치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2000년 지방정치에 첫발을 디딘 김 의장은 “장성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3선 도의원으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농수산환경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거치는 동안 군민으로부터 받아온 과분한 사랑을 5만 장성군민에게 돌려 드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공정과 혁신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민생자치를 새롭게 뿌리내리기 위해 목소리 큰 일부 특권층이 주축이 되는 패거리 자치를 과감하게 떨쳐 내고 평범한 다수의 편에 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 공동체로부터 행정의 신뢰도를 회복시키기 위해 먼저 공직자 인사와 계약 분야 밀실 행정 타파,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한 공개경쟁입찰 제도 확행, 소비성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남는 예산은 복지, 지역개발 사업에 투입 하겠다.”고 피력했다.

농업농촌에 대해서도 김한종 의장은 “고부가가치 농촌 융복합 산업화 촉진으로 농업소득을 배가시키고,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한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및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사와 문화 부문은 “문화 관광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반드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과 연계, 장성의 옛 맛을 기억하는 미식가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장성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노인일자리 지속적 확충 및 신중년의 당당한 삶을 위해 모든 은퇴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등 맞춤형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시니어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장성군민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상생 대응하고 광주 빛그린산단 인근지역 지방산단개발과 자동차 및 에너지 연관기업을 유치하겠다”면서 ”청・장년 전담 행정조직 설치와 청년마을 조성 및 주거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도 제24호선 장성~담양 경계구간 확장을 포함해 광주 임곡~장성 황룡간 지방도 개량사업도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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