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배승관)는 19일 아동학대 예방 등 아동 안전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장성경찰서-장성군청-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최근 3년간 접수 처리한 아동학대 사건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문제점과 대책 및 기관 간 협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장성경찰서는 10월 현재까지 총 16건의 아동학대 사건을 접수 처리하였는데 대부분 가정 內 학대였으며, 그중 사안이 중대한 일부 사례의 경우는 피해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분리하여 시설에 입소 조치하였다.
배승관 장성경찰서장은 “지난 8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교육청이 아동·청소년 보호·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면서 “장성경찰은 아동학대로부터 아동이 안전한 장성이 되도록 맞춤형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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