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군정질문 동영상
장성군의회는 지난20일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과 관련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임동섭의원은 지난번 단행된 민선5기 인사의 원칙과 앞으로 인사방향에 대해 물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민선5기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운영의 5대원칙을 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조직구성원의 사기진작과 일하는 풍토조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답변했다.
또 김군수는 동일부서 장기근속자를 우선적으로 전보하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공무원 정례인사를 1월과 7월에 년2회 실시하고 승진인사는 승진 후보자명부 순위를 최대한 존중하여 예측 가능한 인사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김재완의원은 개발촉진사업에 따른 북부권 개발계획과, 백양사 톨게이트 매입 및 개발개획에 대해 질의했고, 임권택 감독 기념관 건립추진계획과 장소에 대해 서도 질문을 던졌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북부권 투자계획과 관련해 북일 금곡, 서삼모암, 추암마을 등에 기반시설 사업비로 130억, 장성호 주변 자전거도로, 진입도로, 주차장등에 30억원 등 기반사업비를 배정한 개발계획을 수립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백양사 톨게이트 부지 문제는 매입과 개발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임권택 영화감독 기념관 건립에 대해서는 첫째는 본인의 의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홍길동 문화 콘텐츠 사업과 영화촌 박물관, 영상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여 원점부터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세 번째 질문에 나선 이태신의원은 이번인사의 방향과 의회 전문위원직 계약직 전환 의향에 대해서 물었고, 장성 땜 함동제 숭상계획과 고품질 쌀 브랜드육성사업에 따른 장성 쌀 산업의 대안을 따져 물었다.
또 이의원은 삼계면사무소 청사건립과 종합복지관 건립에 대해서도 질문 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1959년과 1976년 축조된 함동제 및 장성호는 내진설계가 되지 않았으며 함동제는 여수토가 자연물넘이 방식으로 수위조절 능력이 떨어져 홍수시 재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하고, 저수지의 안전 및 수위조절 등을 감안하여 보강 및 숭상은 필요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통합RPC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해 더 이상 군비 추가지원은 없다고 거듭 밝히고, 따라서 사업자인 조합공동 사업법인에서 합의점을 찾아 RPC현대화사업이 추진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계면 청사 건립과 관련 김군수는 1958년에 건립된 삼계면청사가 노후되어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1991년부터 청사를 신축하고자 수차례논의가 있었으나 이해관계 대립으로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시간을 갖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네 번째 질문에 나선 차상현의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에 대응한 장성군의 대응전략을 물었다.
김군수는 답변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말하고, 수도작 보다
는 과수 원예 분야을 중심으로 온난화에 적합한 재배작목 변경과 기후 적응성 품종 갱신 등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양수 장성군수 답변 동영상
▲군의회 군정질문 실과장 답변 (2010,10,20) 동영상
이같이 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임동섭, 김재완, 이태신, 차상현의원의 군정 질문과 답변이 있었으며,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행훈 부의장과 조의순 의원의 군정관련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