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덕 전 삼서농협 전무 기자회견 가져
주유덕 전 삼서농협 전무 기자회견 가져
4년 전 콩 사건 대법원서 무죄 확정 누명 벗어 다행
내년 3월 조합장선거 출마선언 지역사회 봉사 할 터
  • 장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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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덕 전 삼서농협 전무

주유덕 전 삼서농협 전무(이하 주 전무)가 20일 삼서면사무소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발생한 콩 사건에 대해서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밝히며 그동안 심경을 토로했다

주 전무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불량 콩을 납품받는 조건으로 뇌물을 받았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는 사실이 대법원 무죄 판결로 명백히 밝혀졌다고 말했다.

주 전무는 콩이 납품되면 눈으로만 봐도 품질을 알 수 있는 상황에서 당시 조합장과 전무 그리고 직원들이 합세해 뇌물을 받았다는 주장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 상식 밖의 억지로 당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억울한 누명을 썼으며 지금이라도 누명을 벗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당시 삼서농협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농협 자체감사가 이사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채 무고죄의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까지 쓰면서 개인 자격으로 무리하게 경찰과 검찰에 동일한 내용으로 고발을 남발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 2014년 삼서농협 자체 감사는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당시 이조합장 등 5명을 장성경찰서에 고발해 모두 무혐의를 받았지만 또다시 변호사까지 사서 검찰에 고발했다.

주 전무는 감사의 이 같은 행위는 당시 조합장 선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일어난 일로 조합의 이익보다 특정인의 조합장 당선이 먼저인 현실에서 조합원의 손해는 뒷전이고 선거에 콩 사건을 100% 활용하기 좋은 소재임에 틀림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주 전무는 “33년간 삼서농협에 몸 담았고 고향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삼서농협의 어려움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내년 치러지는 선거에서 삼서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공식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어 “불량 콩을 납품한 구림농협과 업자에게 제때 책임을 묻지 못한 상황에서 자칫 23억 원의 손실이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돌아갈 것이며 향후 삼서농협의 발전을 크게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주 전무는 “위기에 처한 삼서농협을 위해서 미력이지만 마지막 봉사를 하려고 한다”며 “제 자신의 명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합원이 먼저이고 삼서농협의 항구적인 발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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