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한다.
장성군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 보건의료원에 ‘어린이 건강증진 체험관’을 마련해 운영한다 밝혔다.
이는 최근 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식생활 개선이 중점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학령기 이전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10시~ 12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영양사와 금연상담사, 운동사의 교육 진행으로 영양과 비만, 흡연 및 음주 예방, 구강 건강 등에 대해 놀이형식의 체험형 보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비만 체험조끼 입어보기를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식품구성탑과 소화과정 알기 체험 등으로 올바른 식사요령 및 영양 섭취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특히 콩 옮기는 게임과 키크기 체조는 아동 인지와 성장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체험 후에는 간단한 평가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어린이 건강증진 체험관이 아동의 흥미유발을 통한 교육적 효과 제고는 물론 올바른 식습관에 관심을 갖게 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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