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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09:4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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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발전의 최대의 걸림돌이던 애물단지였던 돼지축산단지를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한옥행복마을로 바꿔버린 진실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에 위치한 행복마을 110세대가 6년만에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된 행복마을 조성사업의 내막에는 자자손손 대대로 해결하지 못 할수도 있었던 장성군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던 엄청난 숙제가 숨어있었고 그 숙제를 풀기위해 행복마을조성사업이 시작되었다는 걸 우리 군민 중에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전라북도 익산구간이 시작되면서부터 엄청난 악취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축산 단지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익산시는 돼지 똥 냄새나는 도시로 이미지를 덮어 버린다 익산시는 선거때만 되면 최대의 공약으로 왕궁축산단지 이전시키겠다고 장담을 하고 도전하는 후보는 이전을 못한 것에 대한 공약 불이행을 추궁하면서 자신만이 이전할 수 있다는 식으로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돼지축산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는 참을 수 없는 두통을 동반 할 정도로 심각하며 지역발전에 암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는 것이다 우리 장성군도 행복마을이 들어서기 전에는 그 자리에는 대단위 돼지축산단지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그곳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황룡면 전지역과 인근 동화면까지 그 악취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동쪽으로는 황룡시장주면과 장성읍까지도 악취의 굴레에서 벗어날수가 없었다 미래를 생각하는 군민들은 황룡면 장산리 축산단지에서 발생되는 돼지분뇨 악취로인해 장성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너나 할 것 없이 회자되었으며 그걸 해결하기위해 1996년 국비지원사업으로 조성계획이 발표된 문화센터 후보지로 거론하면서 지역 군민들은 돼지축산단지가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전비용 등 엄청난 보상금액 때문에 결국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해 아쉬움에 악취와 함께 살아야만 했다 그리고 민선4기가 시작되면서 10만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군수는 돼지축산단지가 장성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걸 간파하고 전라남도 첫 번째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모든 역량을 다하여 현재의 행복마을 부지에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군비한푼 들이지 않고 전액 도비 120억을 들여 돼지축산단지를 모두 폐쇄해버린 것이다. 장성발전의 걸림돌이였으며 악취로 인해 지역민들의 입쌀에 오르내리던 축산단지의 악취문제는 시원하게 해결되었지만 준공이 되던 2010년 민선5기가 시작되면서 행복마을 부지 분양이 멈춰버렸다. 그 이후 행복마을에 대해 과거의 악취의 근원으로 장성발전에 걸림돌이였던 축산단지였었다는 생각은 망각한채 분양을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장성군 애물단지로 표현하는 등 행복마을 조성사업에대해 비난을위한 비난을 하여 왔었다. 다행이 2014년 민선6기 선거결과 행복마을 부지를 조성과 관련 있는 군수가 당선됨으로 인해 그동안 멈춰있던 분양을 군수부터 솔선수범하여 분양신청하였고 기아자동차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취임 1년 6개월 만에 완전분양 100%를 눈앞에 둔 것이다. 황룡면 장산리 행복마을 부지가 지금의 눈으로 보면 황룡강을 끼고 돌면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입지일지 몰라도 만약 저곳에 축사인 상태로 방치해 놓았다면 익산시의 사례에 비추어 봐도 장성군의 주거환경은 회복할 길이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100% 완판을 눈앞에 둔 지금 행복마을 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가 축산단지 폐쇄가 목적이였는지 순수한 행복마을조성사업이 목적이었는지 둘다 목적이었다면 어느 쪽에 비중을 두고 추진한 것인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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