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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장성에 이상한 사회단체 만든다는 말들이 돌더니 오늘 발기인이 되어주십시오 글을 읽고 이상한 사회단체가 아니라 장성군의회를 대신할 수 있는 역할과 더불어 장성군의회까지도 감시하겠다는 취지의 장성성시민연대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장성시민연대는 군민의 손으로 선출한 단체장과 군의원들이 감시와 견제가 소홀한 틈을 타 황제적 권위를 남용하며 부정부패를 일삼아 지역사회를 병들게 하고, 공약이행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실행은 요원한 상황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태동하게 된 것이랍니다 또한 설립목적과 같이 소외된 군민들의 권리를 찾아주고 군행정과 장성군의회에서 하는 일들 중 예산, 공사, 행사 등 감시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정책 제안 공직자와 군수, 군의원들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하여 감시활동을 하는 등 청렴의 고장 이미지에 맞는 올바른 정의가 실현되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런 일들은 장성군의회와 언론사에서 해야 하는 일들이기는 하지만 요즘 장성군의회 일부 의원이 촌지, 떡값, 뇌물수수, 로비 의혹 등으로 얼룩져있고 지역의 언론인들 또한 과거 촌지사건에 연루되는 문제로 정론직필이라는 정당성을 상실한 상태라고 할수 있기에 시민연대의태동은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의 무능함 때문일거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장성시민연대가 결성되면 가장먼저 민의대변기관인 장성군의회를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기능을 상실하게 만들어버린 원인을 파악하여 장성군의회를 개혁하는데 우선적으로 활동을 했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공무원 등 모든 공공기관의 직원들에 대한 감시에도 소홀함이 없이 활동해주셔야 할 것이며 내부 고발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밀을 지켜 주시고, 장성의 발전을 저해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정의에 이름으로 처단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우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장성군이 부정부패로 얼룩져가는 위기의 시기에 장성군의회와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뼈를 깍는 심정으로 손을 맞잡고 장성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의 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의 행태라든가 공무원들의 활동들이 군민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함이 많기에 장성군의회의 역할을 일정부분 대신하게 될 장성시민연대를 위해 의회에서는 가능하다면 의원사무실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려해주시고 장성군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도 장성군에서는 부정부패를 추방해야 한다는 동지적 차원에서 장성시민연대와 함께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런일들은 정의로운 군민이 나서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생활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분이 나서 주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도 존경받는 분이 나서 주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이 자신들의 안위와 생활을 일부분 포기하면서까지 살신성인의 봉사정신으로 활동을 해주실 때 군민들은 장성시민연대에 기대와 함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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