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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사례대로 장성도 민물양식업 많이 육성시킬것을 강력 촉구한다.
 민물보양탕
 2019-07-06 21:33:59  |   조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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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농촌에서 웬 수산업 육성?

[화순군 우수정책 사례③] 발상 전환해 수산 양식·식품 거점단지 조성

17.07.29 11:17l최종 업데이트 17.07.29 11:17 l글: 강성관 편집: 이주영


전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와 정남리 일대(일명 종방 양돈단지)에는 가축 사료 제조공장과 돼지우리가 밀집돼 있다. 단지에서 발생한 심한 악취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화순군은 국비 105억 원을 확보하고 이 일대에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할 예정이다.

(사진있음)
▲ 전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와 정남리 일대(일명 종방 양돈단지)에는 가축 사료 제조공장과 돼지우리가 밀집돼 있다. 단지에서 발생한 심한 악취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화순군은 국비 105억 원을 확보하고 이 일대에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할 예정이다.
ⓒ 강성관

전남 화순군이 수산식품산업 육성에 나서 관심이다. 전형적인 내륙 지역으로 장흥·고흥·함평처럼 바다와 인접해 있지도 않은 화순에서 '수산식품'이라니. 저절로 머리가 갸우뚱해진다.

도농복합 지역으로 화순읍을 제외하면 농업 중심 경제이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집중해야 마땅한 듯 보인다. 그러나 화순군은 이런 선입견을 깨고 수산산업에 주목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양식단지 조성 사업 공모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바다가 없는' 화순군의 행보는 역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순군이 유치에 성공한 '내수면 양식단지(2015년)'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2016년)' 조성 사업은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육성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최근 산업화에 주목하는 분야가 '내수면 어업'이다.

'골칫거리 민원' 양돈단지, 수산식품 거점으로 탈바꿈

전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와 정남리 일대(일명 종방 양돈단지)에 조성될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예정 부지. 화순군은 양식단지와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6차산업의 거점을 형성,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 가공과 상품화, 유통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는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작성했음)

▲ 전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와 정남리 일대(일명 종방 양돈단지)에 조성될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예정 부지. 화순군은 양식단지와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6차산업의 거점을 형성,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 가공과 상품화, 유통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는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작성했음)
ⓒ 강성관

내수면 어업은 하천·댐·호수·늪·저수지·인공 담수와 기수의 수면(내수면, 민물)에서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양식하는 것으로 생산량 규모(2015년 수산물 생산량의 약 1%)가 미비해 정책 대상으로 부각되지 않은 분야다. 이미 1976년 관련 법을 제정해 관리하고 있었지만, 지자체는 물론 중앙정부도 산업화에는 관심이 작았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해양수산부는 잇따른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이 가져 올 어업 분야의 피해 최소화·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 어업인 지원, 취약분야인 생산·유통 시설 특화, 수산가공식품 육성 기반 확충 사업 추진에 적극적이다.

화순군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놓치지 않았다. 선입견 때문에 농촌·내륙지역 지자체가 시도하지 않았던, 수산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기반 조성에 필요한 국비 10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화순군의 생산·가공·유통 시설 등을 수산식품산업 시설 집적화 계획이 중앙정부의 정책 과제 방향, 추진 세부사업과 연계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화순군은 '골칫거리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여기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해묵은 민원은 해결하고, 수산산업 육성의 근거지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화순군이 수산식품 산업에 눈을 돌린 계기는 능주면 남정리·정남리 일대에 자리 잡은 양돈단지다. 가축 사료 제조공장, 돼지우리가 밀집해 있는 이른바 '종방 양돈단지' 문제는 오래된 숙제였다.

심한 악취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골칫거리가 됐다. 국도 29호선에 인접한 능주면 초입에 단지가 형성돼 있어, 주변 정주환경을 해치고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 국도 29호선을 따라 차량을 운행하다 양돈단지 근처를 지날 때면 심한 냄새 때문에 차의 창문을 열 수 없다. 오랫동안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뾰족한 수를 내지는 못했다. 가장 큰 걸림돌은 토지 보상과 양돈농가의 휴업 보상 등에 투입해야 할 막대한 예산이었다.

그러던 중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종방 양돈단지 철거'를 공약했고, 민선 6기 들어 양돈단지 철거와 부지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왔다.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필요했고 공모사업에 매달려 국비 105억 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안동 간고등어'처럼... "유일무이 '화순 브랜드' 만들 것"

전남 화순군 능주면 소재 양돈단지를 철거하고 2018년까지 조성할 예정인 내수면 양식단지 개념도. 화순군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공모에 나서 양식단지 조성 사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 전남 화순군 능주면 소재 양돈단지를 철거하고 2018년까지 조성할 예정인 내수면 양식단지 개념도. 화순군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공모에 나서 양식단지 조성 사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화순군은 능주면 정남리 일대에 내수면(민물) 양식단지를 조성해 토종 어류 양식어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단지는 3만35000㎡ 규모로 70억(국비 35억·군비 35억) 원이 투입해 조성하고, 양식 시설비는 입주 농가가 부담한다.

양식단지에는 순환 여과식 시스템과 바이오플락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생태 양식을 도입해 경쟁력을 키운다. 바이오플락기술(BFT : BioFloc Technology)은 미생물이 양식 어류의 배설물 등을 섭취하게 해 항생제나 물갈이 없이 양식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 성장한 미생물은 사료를 대신하는 먹이로 활용할 수 있어 인공 사료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세하고 노후한 양식 시설을 규모화·집적화·생태 첨단화 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수산식품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6개 농가가 양식단지 입주를 신청했다. 화순군은 소비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전남지역에서 생산량이 많은 민물 장어를 전략 품종으로 검토하고 있다.

남정리 일대 3만 1596㎡에 조성(예산 140억 원 : 국비 70억 원·군비 70억 원)될 수산식품산업 거점 단지는 민물뿐 아니라 해산물 가공·판매·유통을 지원하고, 전시·홍보·체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판매·가공 농가와 업체들의 수산식품 개발, 상품화 등 공동연구·개발, 판로개척과 마케팅 등 지원체계를 갖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수산식품 거점단지와 양식단지 조성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등으로 초래된 농업·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많은 일자리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새로운 대안"이라며 "편리한 수송망의 잇점 등을 살리고, 안동의 간고등어처럼 유일무이한 화순만의 수산물 브랜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능주면과 인근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관광·역사문화 자원을 거점단지를 연계해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이다"라며 "꺽지·송어·장어 등 토산 어종 생산과 판매, 민물·해산물 먹거리를 주제로 문화관광을 접목한 '화순형' 6차산업의 모텔 창출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가물치, 메기, 장어...농촌지역 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대'

해양수산부는 한중FTA 발효가 가져올 어업 분야 피해 최소화와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수면 어업 산업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제4차 내수면어업 진흥기본계획(2017∼2021년) >을 마련하고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대 중점과제(39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위 이미지는 지역별(5대 수계 중심) 특화 어종과 관광산업 연계한 6차산업 촉진 계획 구상을 시각화 한 것이다.

▲ 해양수산부는 한중FTA 발효가 가져올 어업 분야 피해 최소화와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수면 어업 산업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제4차 내수면어업 진흥기본계획(2017∼2021년)>을 마련하고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대 중점과제(39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위 이미지는 지역별(5대 수계 중심) 특화 어종과 관광산업 연계한 6차산업 촉진 계획 구상을 시각화 한 것이다.
ⓒ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화순군은 젓갈류를 중심으로 한 발효식품과 수산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개발해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면 동반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식단지와 거점단지 완공 시기는 201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원을 운영하는 김재양(46·화순읍)씨는 "화순군이 내수면 활용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단지 조성을 계기로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했으면 좋겠다"라며 "무엇보다 양식뿐 아니라 농민들이 자연 하천이나 논에서 민물 동식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지역 주민들의 소득이 늘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친환경 벼 생산과 접목한 양식 기술 등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해, 농민들이 민물 어류 생산을 할 수 있는 지원 정책 추진을 바랐다.

화순군의 수산식품 산업화 전략은 해양수산부의 한·중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른 대책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15년 기준, 중국 내수면 생산량(2881.6만 톤)은 한국 생산량(2.8만 톤)보다 1천 배가 넘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대(對) 중국 경쟁력이 취약한 내수면 품목을 수입산과 차별화하기 위해 내수면 유통판매센터 건립도 서두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정부 연구기관도 그동안 다양한 내수면 친환경·생태(농수융합) 양식기술 개발을 해왔고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성수 해양수산부 내수면산업팀장은 "지자체들이 내수면 어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산업화하도록 지원 정책을 더 발굴하겠다"라며 "내수면 자원조성 사업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논에서 벼와 함께 양식이 가능한 기술(생태양식)을 개발한 만큼, 내수면 어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화순군 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 방향,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은 우리 군 계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단순히 단지 조성하고 건물 몇 개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명실상부한 호남 최대의 수산식품산업 거점이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지조성에 필요한 매입 대상지 8만 9106㎡ 중 2만 4477㎡(27.5%)를 매입했고 빠른 시일 안에 완료하겠다"라며 "양돈농가와의 휴업 보상이 지연되고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지역사회와 농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마이뉴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45593


화순하고 충북등도 민물 내수면어업을 많이 육성한다던데....... 장성이라고 못할거 있냐?

중국 롱샤라는 새우요리 덕분에 민물게맛 땡기는데......

장성군도 관심 갖고 농사 안짓는 논.밭에 민물양식장으로 활용하고 농사짓고 있는 논.밭엔 물.웅덩이라는 둠벙을 다 만들어 가뭄도 예방하고 농민소득 배로 높이게 만든다.

내수면어종연구소 만들어 활성시켜 민물게 품종개량으로 민물대게를 만들어 장성의 대표적 보양음식으로 만들게 해야 하는등등......

여하튼 낙후 장성을 잘사는 장성으로 만드는 초석이 된다면 더 바랄것 없으니 많은 관심 기울여 달라~!
2019-07-06 2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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