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 끝에 묻어있던 차가운 기운이 사라지고 어느덧 완연한 봄의 기운이 묻어납니다.
어느 시인이 잔인한 달이라 노래한 4월입니다.
이는 4월이 잔인하리만큼 아름다운 시절이란 뜻이 아닐까 생각됩니다.혹은 이 아름다운 시절에 열정을 일에만 쏟으며 시절을 즐기지 못하는 아름답지 못한 젊음을 두고 잔인하다고 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 저것 잔인하리만큼 바쁜 4월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늘 보고 바람 맞을 수 있는 여유 가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는 잔인하지 않은 4월로 기억되길 바랍니다.